🔥🥕우린 분명 한 발자국씩 성장하고 있어.

2022. 11. 7.

해빗. 벌써 11월이야. 메리래빗에게 2022년은 전직을 위한 고군분투의 해였어. 생각해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이 실패를 경험했던 것 같아. 탈락의 고배를 숱하게 마시고 회사를 일주일 만에 때려치기도 했어. 매우 우당탕이였지💥.

해빗이는 올해 어떤 도전과 결심을 하며 성장했는지 궁금해. 2022년을 보내면서 보람있는 일이 많을 수도 있고 혹은 메리래빗처럼 여러번 실패를 경험했을지도 모르겠어. 메리래빗은 힘들 때면 '도전은 남는 장사'라는 말을 떠올렸어. 도전에 성공하면 행복해지고, 실패하더라도 경험이 되어 현명해진다는 말이 다시 일어서게 해주는 거 있지? 누군가의 말 한마디, 지나가다 우연히 본 한 구절이 내게 와닿을 때가 있어. 메리래빗은 앞으로의 성장을 지지해줄 문장을 찾기 위해 제현주 작가의 <일하는 마음>이라는 책을 읽어보았어. 해빗이에게도 이 문장들이 힘을 내게 했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할게.

📑 첫 번째 북마크

x축을 시간, y축을 실력이라고 하면, 좌표면상 직선의 기울기는 고됨의 정도다. 같은 시간 안에 빨게 실력을 늘리려면, 더 고되기 마련이란 의미다. 그런데 이 직선 아래의 면적은 즐거움의 양과 같다. 좌측의 경로를 따르면, 초반에는 더 고되지만 같은 시간동안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의 총량이 크다. 우측의 경로를 따르면, 고된 시기를 겪을 필요는 없지만 즐거움의 총량이 작다. 나는 이 그래프를 보여주면서 "이왕 배울 거면 빨리 배우는 게 낫지. 그래야 빨리 최대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니까"라고 말하곤 한다.

📑 두 번째 북마크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은 어쩌면 ‘애쓰기’로 인도하는, 잘못 끼운 첫 단추인지도 모르겠다.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와는 분명히 다른 질문이다. 핵심은 나의 성장이 아니라 내 눈앞의 과업(무엇)과 그것을 해내는 방법(어떻게)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한 발 한 발을 제대로 올바르게 내디딜 수 있어야만 부상없이 잘 달리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나의 지성이 집중해야 할 지점은 한 발을 잘 내딛는 것이다. 성장은 한 발들을 경유하지 않고 직접 가닿을 수 없는 결과물이다.

📑 세 번째 북마크

“계속 하다보면 그것만으로 이르게 되는 어떤 경지가 있다. 당장의 잘함으로 환산되지 않아도 꾸역꾸역 들인 시간이 그냥 사라져버리지는 않는다.”

by 메리래빗

🥺혹시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해빗이 있니?

우리가 살면서 언제 부족하다고 느끼는지 생각해보면 20대가 많은 것 같아. 한참 성장하고 많은 도전을 하는 20대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이번에 가져왔어.

얼마 전 '유퀴즈'에서 혜리는 자신의 20대에 대해 얘기해줬어. 20대를 생각했을 때 키워드가 ‘대견함’과 ‘안타까움’인데, 이 키워드는 다르지만 두 가지 감정이 공존하는 게 속상한 느낌이라고 말했어.😥
20대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잘 해내고 싶은 욕구와 자신의 한계가 부딪치게 돼. 나도 지금 20대라서 계속 부족한 모습을 스스로 느끼면서 좌절하며 힘들어하곤해. 😌
혜리는 "늘 나의 치부를 관찰하면서 나아가야 성장하지 않을까"라고 했어. 부족하고 실수하는 모습을 힘들어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관찰하면 내 모습이 달라보이지 않을까?🙋‍♀️

🤦‍♀️실패를 받아들이는 건 어려워. 그렇지만 실패하는 건 쉬워. 📖책 '빠르게 실패하기'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은 빠르게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대. 왜냐하면 ‘실패를 없애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해.

실패를 피해야 할 것으로 치부할 필요가 없어.

✅만약 어떤 일을 했을 때, 원했던 대로 되지 않으면 실패라는 단어를 재정의해보자.

예를 들면, 실패란 계획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 실패는 더 배워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것, 실패는 실험하는 것 등으로 정의해보는 거지.

🐰꼬미래빗은 실패를 ‘성장’💪이라고 정의해봤어. 최근 첫 시도한 일들이 많은데, 뜻대로 잘 안돼서 지난 날을 후회했어. 그래서 이번 도전은 실패한거라고 스스로 판단해버리니까 더 일이 안풀리더라. 그렇지만 실패에 끝내기에 그 동안의 시간들이 아까운거야. 그래서 다른 도전을 계획했어. 이번에는 실수하지 않고 더 탄탄하게! 부족한 점을 아니까 보완할 수 있는거야. 생각해보면, 실패는 예측할 수 없어서 두렵지만 다음 도전을 하기에 좋은 발판이 되어주는 것 같아.💕

by 꼬미래빗

래빗들의 욤뇸뇸🥕

🐰메리래빗: 요즘 주목하는 키워드는 바로 '성장'이야. 🔥불꽃 열정을 두르고 한 발짝 씩 성장해 보이겠어. 함께할 해빗 파티원 구함🙋🏻‍♀️ (1/500)

🐰꼬미래빗: 원래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기를 꺼려했어. 🤔그렇지만 이번 화를 준비하면서 나의 20대에 실패를 생각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해보고 싶어졌어❗ 그리고 20대 해빗이에게 응원을 주고 싶어. 💌"지금 충분히 잘 해내고 있어. 지금 너의 20대는 멋져. 그러니까 실패해도 괜찮아."